꼬이다,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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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다, 풀리다 (부제:고도를 기다리며)

공연 소개

인생의 여정에 얽혀있는 관계들을 ‘줄’이라는 상징과 줄에 매달린 배우의 신체로 표현한 작품으로 부제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코로나'라는 현시점에서 과연 우리가 기다리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무의미한 기다림과 자유에 대한 기대는 인체의 정신과 육체에 ‘가시’처럼 꽂혀있다.지속적인 고민과 고통이 반복되는 현실과 자유와 해방이라는 이상의 괴리감을 주는 이 시대에 ‘고도’란 단어는 과연 마침내 우리에게 자유를 줄 것인가. 아니면 가시가 꽂혀있는 가슴에 흔적이 남듯이 또다른 고민으로 이루어 질 것인가.

○ 공연일시 : 11월 6일, 7일
○ 공연 시간 : 15:30 (25')
○ 공연 장소 : 하늘무대(로봇박물관 앞)